30대 도전! 호주에서 골프 배우기!

호주 특히 퍼스에서 사는게 연차가 지나다 보면 취미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워낙 slow life이다 보니 한국만큼 즐길 수 있는 문화시설이 적기도 하고, 

가격이 생각보다 만만치 않아요. 

 

그래서 건강도 챙길겸 필라테스도 해보고, 락클라밍도 해보고, 요즘 짐도 다니는데

혼자서 다니려니 심심하기도 하고 자주 안가게 되어서...하하하

친구들하고 같이 할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 생각해보니 골프였어요.

 

특히 호주에서 골프를 즐기는 것은 한국보다 가격이 저렴하기도 하고요.

그래서 골프프로 지망생들이 합숙훈련 하러 자주 오기도 하고요.

아무래도 라운딩 가격이 한국보다 많이 저렴하니 부담이 없기도 하겠어요.

특히 여름에도 호주 날씨는 한국 장마기처럼 끈적하거나 하지 않으니 

여러모로 골프치기 좋다고 얘기를 들었거든요.

 

최근 골프를 치는 나이연령층이 어려지기도 했지요.

요즘 수업 등록하는 친구들을 보면 20대 친구들도 많더라고요.

비즈니스상 골프를 치는 경우도 많고, 

그게 아니라도 운동 취미로 노년까지 가볍게 할수 있는 운동이라고 하니 골프를 배워보는 걸로!

 

일주일에 한번 정도 가서 레슨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수업 받는 내용과 이론도 조금씩 올려 보겠습니다.

 

실내 연습장에서 연습하는거라 아직은 많이 준비해 갈만한 건 없고,

그래도 준비해야 할 것은

 

실내 골프 수업 시 준비해 가야 할 아이템!

운동화,

약간 몸에 붙는 운동복(자세 교정시 유용합니다)

골프 장갑(오른손잡이면 왼쪽 장갑, 왼손잡이면 오른쪽 장갑)

골프채는 거의 대여가 가능하니, 수업 등록시 문의 하시면 됩니다.

 

골프장갑은 한페어가 아니라 필요한 쪽 한짝씩만 판매하는 경우가 많아요.

한번 배워보고 오래 하겠다 싶으면 그 다음에 장비를 구입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호주는 한국보다 뭐든게 다 비싸다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소고기 빼고...)

호주에서 제일 유명한 브랜드는 Golf box에요.

요즘 clearance 재고정리 세일 기간이라 가격이 많이 다운되긴 했군요.

하지만 어차피 이런 경우 사이즈가 많이 없을 가능성이 크기도 하지요.

 

여자 골프장갑은 호주달러 $19~25불 사이라고 보시면 되고, 

저는 개인적으로 Callaway 브랜드가 가격이나 착용감 면에서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www.golfbox.com.au/

Buy Golf Clubs, Golf Clothing & Golf Balls | Golf Shop Since 1989

골프박스 매장 포스팅도 나중에 한번 해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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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퍼스에 있는 " 킴스골프 아카데미"에 지인이 있어서 ㅎㅎ

여기서 배우기로 했습니다.

아시다시피, 지인한테 뭔가를 배우는건 생각보다 부담스러워요!!

더 열심히 해야 하니까요!!ㅎㅎㅎ

 

 

이번에 2020년 마지막 대박 이벤트가 있네요.

 

2021년 여름방학 주니어 골프 프로그램도 있으니 

애기 있는 친구들한테도 알려줘야겠어요.

 

* 프로그램 안내 

Beginner	Inter	Advance	Single Player	Amateur(Class A)	Semi Pro
왕초보	Inter / Upper	Advance / Upper	Low handicap
Set up /Small swing	Quarter / Half swing	Half swing /full Swing	Power Swing	Mental Program	Q School

 

배우는거 토대로 하나하나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같이 골프 배워서 퍼스로 놀러오세요~~!!